자기도취형 엄마

2019. 10. 20. 22:01 from 카테고리 없음

자기도취형 엄마들은 보통 지나친 완벽주의자이며 자존심이 굉장히 세다.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는 아주 우아한 엄마다. 하지만 외부시선에 너무 민감해서 아이가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거나 듣기 싫은 소리를 들으면 못 참고 과민반응을 보인다.

 

이 유형의 엄마들은 자녀가 어지간히 공부를 잘해도 눈에 차지 않는다. 엄마 자신이 고학력자나 전문직 종사자들인 경우가 많아 아이들을 무시하기 일쑤다. 또, 엄마 스스로 성취욕이 강해서 아이들의 작은 성공에는 만족하지 않는다.

 

모르는 사이에 아이들은 끊임없이 무가치하다는 메시지를 받을 수 밖에 없다. 또, 존재 자체로 받아들이고 인정받아야 하는데, 늘 행동과 결과로 평가받는다. 그래서 주눅이 들고 급기야 분노로 폭발하게 된다.

Posted by 지둥이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