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친정엄마의 집밥을!

 

사진을 찍고보니....집밥이 없네.

아침에 첫째 둘째 등원시키기 전 전화가 왔다...엄마께~

오늘은 집에 있으니 시간되면 들리라는...

 

그렇게 셋째를 안고 오랜만에 간 친정나들이...

간만에 가보니 가구들 위치도 바뀌어있고, 침대도 들여놓으셨더라..ㅎ

 

모유수유 중이라 수시로 배가 고픈 덕에...얼른 밥부터 차려주시는...

너무 급하게 생각없이 먹는바람에 밥사진은 없다.

명절지난 뒤라 고기반찬에 정말 푸짐했는데...아쉽~

 

틈틈히 일하시는 엄마의 뒷모습...

열심이시라 보기좋다...언젠가 엄마의 저 뒷모습도 작아보일때가 있을텐데..

아직까지는 그래도 젊은 할머니로 건강관리 잘하고 계셔서 감사하다는 생각을 해본다.

 

늘어지게 먹고..놀다온 하루..

어질러놓고 그냥와서 죄송해유~ 사랑합니다!ㅋ

Posted by 지둥이맘 :

웅진북클럽 100권읽기 시상식

 

웅진북클럽 시작한지 8개월...9개월차 되는거 같다.

아이가 셋이다보니 하나하나 세세하게 봐줄수없수도 없고...

또, 아이가 공부를 흥미있어 하지않는다면 억지로 시킬 생각도 없고..

 

그렇게 책에만 재미붙였으면 하는마음에서 시작하게된 웅진북클럽...

100권읽기를 하면 시상식에서 메달수여하면서 아이에게 더 큰 동기부여가 될거같아 시작했는데

두달만에 100권읽기 성공!

 

목표를 잡아주니 스티커 붙이며 성과내는걸 좋아하는 첫째..

컨디션 좋은날은 10권도 읽었다는...

 

 

 

아이를 키우는데 있어 무엇보다 중요한건 아이의 행복인거같다..

아이가 정녕 행복을 느끼면서 하는건지...때론 방임하듯 모른척해주는것도 하나의 방법이란걸..

둘째..셋째를 낳고 키우며 배우고 있다. 부모의 역할도 늘 공부가 필요한듯..

 

어쨌든 웅진북클럽 100권읽기 아들 고생했어~ 300권, 500권, 800권 꾸준히 노력하자꾸나!

Posted by 지둥이맘 :

추석이 우리나라에만 있다고 생각하시는분들 외국에서는 이름이 다른 땡스기빙데이로 우리나라 추석과 같은 행사를 한다. 서야에서는 하루나 이틀 가족들끼리 칠면조 요리를 해먹으며 그 날을 기념한다는데...

 

우리나라의 추석은 음력 8월 15일로 팔월대보름이라고도 한다.

 

추석 대표음식으로는 역시 송편. 송편은 떡을 만들 때 솔잎을 깔고 하기 때문에 송편이 된거라고 하는데..

송편안에는 깨를 넣기도 하고, 팥, 콩, 밤 등을 넣기도 한다. 제사상에는 토란국을 올리기도 하는데 

화양적과 누름적도 추석 제삿상에 올리기도 한다.  이름에 적이 들어간 것처럼 입안 가득씹는 고기를 떠올리는데 버섯이나 도라지, 쇠고기 등 꼬챙이에 끼워 만든 음식이다. 

 

이뿐만아니라 추석에는 송이버섯을 요리로 사용하기도 하는데 이시기에 송이버섯의 향이 좋아 송이회나 송이전골, 송이전 등을 만들어 먹기도 한다. 

 

추석 전통놀이로는 역시 강강술래를 빼놓을 수 없다. 달에 풍요를 기원하는 놀이로 보통 여성들로만 구성된다. 여성은 생산의 주체이기 때문에 풍요를 기원하는데 제격인듯하다.

 

또한, 남자들은 가마싸움과 워놀이를 즐겼다고 하며, 힘자랑을 위한 씨름도 있다. 예전 추석에는 팔씨름도 생중계하곤했는데...씨름이 남자들의 힘자랑이라면 1년동안 농사에 가장 큰 역할을 하는 소의 힘자랑이 소싸움으로 되어 명절에 즐기곤 했다. 추석을 맞아 다양한 추석 전통놀이와 대표음식을 알아보았다. 모두 즐거운 한가위보내시길^^

Posted by 지둥이맘 :